추억의 부산

1980년대 | 롯데 '사설' 응원단장 유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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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기부산 조회6,894 작성일15-03-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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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응원에 인기…언뜻 보면 강호동인데?


롯데 자이언츠의 인기는 뜻밖의 스타를 탄생시켰다. 바로 배우 겸 탤런트 유퉁이다. 지금 롯데를 사랑하는 젊은 팬들은 그가 누군지 모를 수도 있다. 그러나 20년 이상 롯데 경기만 쭉 지켜봐 온 붙박이 거인 팬들은 그가 누군지 잘 안다. 

 
유퉁은 무명 연극배우로 일하던 1980년대 야구경기를 보러 사직야구장에 갔다가 우연히 '사설' 응원단장을 맡았다. 특이하면서도 뜨거운 그의 응원전은 롯데 팬들의 적극적 호응을 얻었다. 유퉁은 단숨에 인기인이 됐다. 이후 '이장호의 외인구단' '조폭마누라2' 등 영화는 물론 '한 지붕 세 가족' '전원일기'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지난 1992년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유퉁(오른쪽)이 신명나게 응원을 이끌고 있다. 어떻게 보면 강호동처럼 보이기도 한다.

남태우 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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