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부산

1980년대 | 폭력으로 얼룩진 사직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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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기부산 조회6,307 작성일15-03-2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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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롯데-해태 경기 땐 난리났지~

 


 

 

부산 야구팬들의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누구나 다 안다. 올해 프로야구 사상 처음 누적관중 2천만 명 돌파라는 기록은 이를 잘 보여준다. 그러나 과거 거인에 대한 사랑이 항상 긍정적인 모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때로는 비뚤어진 애정으로 폭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1987년 6월 롯데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해태전에서 패하자 일부 팬들은 야구장 밖에서 허구연 코치의 승용차를 부수며 난동을 벌였다(위 사진). 또 이듬해 4월에는 역시 사직에서 승리한 해태의 김응룡 감독 등 선수단이 관중 난동 때문에 경찰 호위를 받아 겨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롯데도 광주에 가서 이겼을 때 병 세례를 받거나 경기장을 빠져나가지 못해 몇 시간씩 갇혀 있기도 했다. 남태우 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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